빙하미술관(Glacier Museum of Art)
예술과 건축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진 문화 공간
자연의 경이로움과 예술의 가치를 담은 빙하미술관은 빙하(glacier)를 모티프로 삼아 설계된 현대적인 공간입니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전시, 교육, 학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미술관의 수공간 위에 떠 있는 부유형(浮遊型) 구조와 스테인리스 스틸·유리 외벽은 시간과 자연의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는 예술적 풍경을 담아냅니다.
전시 공간은 지하 1층(975㎡, 층고 6.8m)과 지상 1층(339㎡, 층고 3.6m)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화이트큐브 구조와 달리 곡선과 직선이 조화를 이루어 리듬감 있는 공간을 연출합니다. 특히 공중에 설치된 V자형 보행 통로에서는 360도 파노라마 뷰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마치 빙하 속을 거니는 듯한, 물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전시장 외에도 예술마당, 캔버스 로드, 아트숍, 카페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예술과 휴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일상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빙하미술관은 예술, 건축,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예술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입니다.
빙하미술관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기억하고,
예술 작품과 함께 머무르며, 여유를 갖고 쉬어가시길 바랍니다.
